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학부 주메뉴
전체메뉴
조회 454
관리자 2022-05-17 09:11
성명 : 김O승
졸업년도 : 2021년
회사명 : DH저축은행
주요업무 : 고객 응대 및 여수신
Q: 채용정보는 어떤 경로로 입수했나요?
A: 학교 일자리센터를 매일 확인하면서 구직사이트를 통하여 정확한 채용 공고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Q: 특별히 해당 회사 입사를 위해서 준비한 것이 있습니까?
A: 현재 회사에 입사를 하기 위해 특별히 뭔가 준비를 했다기 보다는, 졸업 전에 취업을 위해 기본적인 것들은 준비를 해 놓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HSK, 토익 등이죠. 하지만 금융회사는 기본적인 어학 역량 외에도 금융 자격증이나 금융에 대한 직무 경험이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금융과 관계된 인턴 및 여러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서 보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Q: 4년간 학과생활을 하면서 취업 준비에 실제로 도움이 되었던 과목이나 활동은?
A: 제가 하는 업무가 은행창구 업무이다 보니 직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과목은 많지 않네요. 하지만 ‘한중경제론’이나 ‘중국통상의 이해’ 등 중국경제 및 통상관련 교과목은 면접이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무역실무’ 교과목은 신입사원 연수 기간 내내 저의 역량을 증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자원봉사 및 인턴경력, 어학자격증 등 대학생들이 가지려 하는 ‘스펙’이 취업에 도움이 되었나?
A: 당연히 합격의 필수 요인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인턴 경험이 있고, 자원봉사는 경제금융봉사단 활동을 통하여서 경제와 금융을 소외계층에게 가르친 바 있습니다. 또한 부산은행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서 경제와 금융에 대해 전공은 다르지만 저의 직무·실무적 경험을 강조하였습니다. 수업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이러한 교외 활동을 힘들게 할 때는 과연 이러한 노력이 도움이 될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으나, 입사 후 보니 실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학자격증이 금융기업이나 공기업 직무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서류 통과를 위해서는 기본수준 이상의 영어점수가 필요합니다.
Q: 만약 다시 1학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A: 다시 1학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교환학생으로 ‘2+2’나 ‘3+1’을 준비했을 것 같습니다. 4학년 1학기에 ‘7+1’으로 한 학기의 교환학생을 갈 수 있었지만,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짧고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학년 때부터 HSK자격증도 취득하며 공부를 하고 조금은 더 긴 시간을 교환학생으로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Q: 후배들에게 졸업 후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해서 꼭 갖추어야 할 ‘무기’ 3가지만 골라준다면?
A: 제 생각은 오래 앉아 공부를 할 수 있는 ‘끈기’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원하는 직장은 대부분 1차 서류와 2차 필기시험 외에도 최종면접 전에 논술시험(혹은 숙박 단체평가)이 있을 정도로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생각해 보면 무엇보다 오래 앉아서 공부하고 집중을 할 수 있는 ‘끈기’라고 생각됩니다. .
Q: 해당 회사의 입사에 성공한 요인은 무엇인가?
A: 제 생각에는 최선을 다한 후의 솔직함과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면접 볼 때 제가 모르는 질문이 주어졌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공기업 인턴 합격 후에 선배님이 저의 이러한 점이 인상 깊었다고 지적해 주시더군요. 후배 여러분도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후에 여러 과정을 거쳐 면접장에 들어선다면 이미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터뷰 시에 모르는 것이 있다고 좌절하기 보다는 솔직하게 모르는 부분은 모른다고 밝히고 대신 본인이 자신 있는 부분을 강조하는 자세로 면접에 임하기를 충고 드립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