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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3-04-11 11:15
김*정/2019학번/중국어전공
1. 이번 연수단에 참가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학연수를 가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가볼 기회를 잃어 개인적으로 가려고 고민을 하던 중, 학교에서 단기로 어학연수를 간다는 공지를 보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 이번 연수단 프로그램(수업 및 비교과 포함)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무엇인가요?
수업 시간 중 같이 수업 듣는 친구들과 같이 공연 연습을 한 것과 조별로 머리를 모아 퀴즈를 푸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이런 퀴즈 활동들 덕분에 주어진 단어로 문장을 완성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3. 이번 연수단 수료 후, 본인의 마음가짐이나 학습 태도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다들 중국어 실력이 생각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나도 더 열심히 공부해서 중국어 실력을 늘리는 것이 이번 연도의 목표가 되었다.
4. 향후 방학 중 대만 어학연수단에 참가하려는 후배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단기 어학연수라고 해서 시간이 짧다고 절대 배울 점이 없는 것이 아니니까 단기 어학연수라도 기회가 된다면 꼭 가 봤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도 처음에 3주 다녀오는 걸로 과연 언어 실력이 늘까 생각을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내가 먹고 놀려면 무조건 중국어로 말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다. 그러다 보니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줄고 의욕도 생겼다. 그리고 확실히 여기서 배우는 것과 다르게 직접 부딪혀 보니 더 배울 것도 많고 말도 빨리 느는 것 같다. 시간은 짧았지만 그만큼 값진 경험을 단기간에 많이 하고 올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고 게을렀던 내가 부지런하게 뭔가를 하고 싶게 만든 아주 소중하고 오래 간직할 추억이었다. 그러니까 꼭 후배들도 참가해 봤으면 좋겠다.
심*정/2019학번/중국지역통상전공
1. 이번 연수단에 참가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본교 중국학부에 재학하면서 3+1이나 7+1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오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중국의 대다수 대학교에서는 비대면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교환학생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실전 중국어를 배우고, 중화권의 생활상을 직접 느껴보고 싶었던 저는 방중 대만 동계 어학연수에 참가했습니다.
2. 이번 연수단 프로그램(수업 및 비교과 포함)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무엇인가요?
3주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상이 아직 생생합니다. 그중에서도 12월 25일 단체로 여행을 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예류지질공원-스펀-지우펀 일정이었는데, 예류지질공원에서 특이한 지형을 구경하고, 스펀에서 풍등도 날리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인 지우펀에 홍등이 걸린 골목을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대만에 도착하고 바로 그다음 날 여행을 갔기 때문에 설렜고, 대만이 이색적인 곳이라는 인상이 더 깊게 남았습니다.
3. 이번 연수단 수료 후, 본인의 마음가짐이나 학습 태도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한국’에 호의적인 대만이라는 나라에서 중국어를 배우면서 우리나라에서보다 적극적이고, 나답게 행동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이 아닌 연수를 통해 공부를 하면서 생활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문화에 부딪히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보다 능동적으로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4. 향후 방학 중 대만 어학연수단에 참가하려는 후배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중국어를 잘하지 못한다고 신청을 망설이고 있다면, 이번에야말로 중국어 실력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해주고 싶다. 대만에서 약 1달 정도의 생활 또한 대학교를 다니면서 할 수 있는 경험이니 이러한 연수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엄*순/2022학번/중국학부
1. 이번 연수단에 참가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평소 대만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꼭 한번 대만을 방문하고 싶었다. 대만과 중국의 차이점, 문화, 교육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마침 우리 학부에 대만 어학연수 기회가 생겨 이번 연수단을 참가했다. 현지에서 중국어 배우며 대만 여행을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2. 이번 연수단 프로그램(수업 및 비교과 포함)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무엇인가요?
중국어 회화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중국어 회화시간에 주로 토론을 진행했다. 우리 학교에 경험 해보지 못한 수업방식이랑 흥미로운 토론 및 수업주제가 매우 재미있었다.
3. 이번 연수단 수료 후, 본인의 마음가짐이나 학습 태도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대만에 대한 사랑이 깊어졌으며 나중에 꼭 다시 대만을 방문하고 싶다. 또한, 수업방식이 지루하지 않고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워낙 재미있게 진행해 주셔서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간 것 같았다. 중국어를 재미있게 가르치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
4. 향후 방학 중 대만 어학연수단에 참가하려는 후배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처음 대만을 갔을 때 날씨 등 여러 문제로 적응이 힘들 수도 있다. 또 중국어 분반이 자기 레벨보다 높다고 스트레스받고 걱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모든 게 다 적응이 되고 좋아질 것이다. 중국어 실력을 형성하고 3주의 긴 시간을 통해 대만문화를 체험해보는 엄청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