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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동계 대만 단기 어학연수 후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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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9-04-24 16:39

*원 외교학과 2학년 2016학번

중국학부에서 주관하는 대만 연수를 한 달정도 다녀왔습니다.

2학기 처음으로 중국어를 시작해서 많이 긴장하고 걱정도 많았던 대만연수인데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중국어도, 대만의 문화들도 많이 배우고 온 느낌입니다.

평소 배우던 간체자와 달리 번체자라서 처음 수업을 들을때는 조금 힘든 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루종일 번체자를 보고, 간체자와 비슷한 부분을 떠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중국어만으로 얘기하고 (회화시간) 발표함으로써 중국어를 쓰려고 하는 의지나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동계연수지만 대만의 날씨 특성상 한국보다 춥지도 않고 자유시간 동안 대만의 여러 명소들을 둘러보는 기회도 가지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연수를 가고싶습니다.

 

*현 디지털미디어공학부 3학년 2016학번

동계방학 한달동안 대만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처음 수업을 들었을때는 중국어로만 해야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들을려고 노력을 하니 귀가 트이는것을 느낄수있었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좋았다. 제일 좋았던 것은 자유시간동안 대만 이곳저곳 구경하는 것이였는데 그중에서 단수이가 제일 기억에 남았다! 갈때가 되니까 너무 아쉬웠지만 한달동안 뜻깊은 경험을 한거같아서 뿌듯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다.

 

*영 국제비서학과 3학년 2016학번

타이페이에 위치한 실천대학에서 한달동안 중국어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본문을 보고 내용파악은 가능한 정도였지만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 아니여서 걱정을 했다. 물론 평소 간체자를 배웠는데 대만은 번체자를 사용한대서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대만에서의 생활은 걱정과는 달리 정말 재미있었다. 첫번째로 하루종일 중국어를 사용하며 수업시간에 중국어만 해야하며 수업을 이해하려면 경청해야하기에 자신감이 생겼고 듣는귀가 한국에서 배울때보다 빨리 열린것 같다. 두번째는 생각보다 번체자가 어렵지 않았다. 기존의 한자의 형태에서 간체자가 탄생했기에 비슷한 모양이 많았고 오히려 아는 단어인데 다른 모양이라서 더 쉽게 외우게 되었던거 같다. 그래서 수업을 할때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제일 좋았던 것은 수준별 수업이라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배울수 있어 더 용이했던것 같다. 중국어를 함에 있어 재미와 자신감을 알게해준 대만 어학연수였던것 같다.

 

*란 디지털미디어공학부 3학년 2016학번

한달동안 대만으로 어학연수를 갔다왔다.

첫날에 레벨테스트를 하고 반배정 받아서 바로 수업을 했다. 오직 중국어로만 수업을 해서 처음엔 알아듣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번체자로 수업을 하니까 간체자로 알던 단어도 못알아봐서 더 어려웠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학생들이 알아들을때까지 천천히 반복적으로 말해주시고 번체자를 간체자로 적어주시기도 해서 수업에 금방 적응할수있었다.

한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중국어 듣기, 말하기 실력이 자연스럽게 늘었고 중국어가 더 재밌어졌다.

 

*. 국제비서학과. 3학년. 2017학번

저는 중국어학과를 복수전공으로 선택하고 나서, 중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자 어학연수에 참가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다른 나라의 대학에 가서 한달동안 공부해야 한다는게 무섭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였습니다. 막상 학교를 다녀보니, 같이 활동하기에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문법 3시간과 회화 1시간으로 수준별로 나누어 수업하기에 천천히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기본기를 잡아주시면서 가르쳐주셔서 좋았고, 특히 회화수업 끝나고 학교에서 하는 문화체험 시간도 재미있었습니다. 비록 한달이지만, 중국어에 대한 두려움도 없애고 대만에서 지내보는 것도 경험해본 너무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추가로 카드를 안 쓰는 분위기라 현금으로 많이 챙겨가시고, 총장빙 꼭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