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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동계 대만 단기 어학연수 후기5

조회 1,143

관리자 2019-04-24 16:40

*. 역사관광학과.3학년.2016학번.

중국어 복수전공을 통해 대만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실천대학교 건물도 이쁘고 선생님들의 열정도 많습니다.

대만을 방문한게 처음이고 어떤곳인지 궁금해서 미리 인터넷 보고 찾아봤었는데 막상 대만에 가니 인터넷에서 본것과 생활환경과 실상 언어의 다른 점도 많이 느낄수 잇었고 한국에서와 다른 중국어 일상 회화를 배울뿐아니라 중국어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부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지를 방문했는데 단수이 스펀 지우펀 빠리가 좋았습니다.단수이에서 티본 스테이크 추천합니다.

그리고 학교 앞에 총장빙이랑 버블티 꼭 드세요!!

 

중국학부 18학번 2학년 강*

우리학교에서 방학기간동안 대만으로 연수를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광도 할 겸 공부도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신청하였다. 1224~119일 연수를 가는 시기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대만으로 향하는 비행기는 착륙하고 있었다. 대만의 날씨, 사람들 내가 연수기간동안 있어야할 호텔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 같이 왔던 과친구들과 함께 앞으로 공부하게 될 실천대학교에가서 레벨테스트를 받았다. 내수준은 초급정도라고 생각하였지만 예상을 깨고 중급반에 가게 되었다. 중급반은 예상보다 쉬웠다 배웠던 내용을 배우다 보니 잘 들리고 알아듣기 쉬웠다. 하지만 한주가 지나고 수업 난이도는 큰 폭으로 상승하여 수업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너무 어려운 반으로 들어왔나 앞으로 남은시간동안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까 초급반으로 가야하나 많은 고민이 들었다. 하지만 이왕 온 거 열심히 하기로 하였다. 저녁에는 함께 사는 룸메이트와 함께 공부를 하였다 같은 반이었던 룸메이트는 수업을 듣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하였다. 멘토 역할을 해주었다 시간이 흐르고 마지막 시험떄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중국어 실력도 상승하여 이제는 대만사람들의 말소리가 어느 정도 귀에 들리기 시작하였다. 주말마다 친구들과 여행을 가고 현지에서 살아보니 자연스럽게 들리게 된 것 같다. 친구들과 우정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연수를 또 가고 싶다.

 

*. 중국학부. 4학년. 2014학번.

한 달이라는 시간이 비교적 짧기는 해도 막상 다녀와 보니 중국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작문과 문법은 늘어도 듣기는 늘 부족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갈증이 많이 해소되었다. 다시 중화권에 나가서 더 오랜 시간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실천대학교에서 들은 강의도 아주 좋았다. 우리 반 선생님은 단어 하나를 배워도 정확한 의미와 쓰임새를 알게 해주셨다. 그리고 오직 중국어만 사용해서 수업하기 때문에 학생이 설명을 한 번에 못 알아듣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이해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설명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래서인지 하루에 세시간씩 이십여 일을 꽉 채워서 수업을 들었지만, 그냥 대충 넘어간 부분이 없어서 아직까지 배운 것들이 기억에 남아있다.

대만은 겨울이 우기라서 그런지 날씨가 흐린 날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햇빛 보기가 힘들고 숙소도 습했다. 하지만 여름에 비하면 그렇게 습하지도 않았고 매일 내리는 가랑비도 나중에는 아무렇지 않게 맞고 다니게 된다. 그리고 자주 볼 수 없는 맑은 날은 새삼 감사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지내면서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 중국어를 공부할 학우들에게 이런 어학연수 기회가 온다면 기간이 길든 짧든 꼭 가보라고 해주고 싶다.

 

*훈 중국학부 1학년 2018학번

처음 이 모집 공고를 보았을 때는 한달동안 가서 뭘 배우겠냐 하며 관심 밖에 두었지만 친구들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다. 항상 간체자로 공부하던 학교때와 달리 이곳에선 번체자와 중국어 발음과 표현이 좀 다른 대만어를 배우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런 수업이 힘들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중국어 간체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더 흥미를 느꼈다. 교수님도 최대한 알아듣기 쉬운 단어와 말하는 속도를 천천히 해 수업시간 내용들을 대부분 다 알아들을수 있었다. 모르는 내용들도 영어를 사용하지 않고 표현이나 사진을 통해 우리들에게 중국어로 알기쉽게 잘 설명해 주었다. 이러한 수업을 통해 중국어 자신감이 붙어 여러 현지인 들에게 대화를 시도할수 있었고 지나가는 행인들의 말소리들이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했다. 같이 온 사람들 중 특유의 향신료 때문에 밥 먹을때 힘든 사람들도 있었지만 나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나에겐 독특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아쉬웠던 점은 우리가 항상 타이베이에 있어 날씨가 하루종일 비가오며 흐렸던 것이다. 타이베이의 겨울은 항상 비가오며 흐려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 사전준비를 잘 하지못해 옷을 제대로 들고오지 못하였고 이런 날씨 때문에 많을 곳을 둘러 보지 못한것이 아쉽다. 짧은 기간 이었지만 나의 중국어 실력은 더 향상 되었고 좋은 경험과 인연을 만들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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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중국학부 2학년 2018학번

중국에 한번 가봤지만 대만은 또 다를거란 생각에 걱정이 앞섰다 한달이란 긴 시간을 지낼 생각에 막막하였다 그러나 막상 다녀와보니 더 지내다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옷같은건 많이 가져갈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 가서 세탁해서 입으면 되었다. 음식은 생각보다 입에 잘 맞았다. 향신료를 빼고 먹으니 대부분의 음식은 잘 먹을 수 있었다. 생활비는 너무 생각없이 써서 많이 쓰게되었지만 잘 계획하고 쓴다면 엄청 많은 돈은 필요하지 않을것 같았다. 수업갈때나 잠시 외출하기 위해 편한옷과 편한 신발은 필수인것 같다. 룸메이트 선정도 중요한것 같다 마음 맞는 친구들 끼리 룸메이트를 해서 한달동안 웃으며 지냈다. 실력 0인 상태로 무작정 갔지만 돌아올때는 큰 수확이 있는것 같다